안녕하세요.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은데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니라면, 노인일자리로 활동하시는 어르신분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저는 춘천초에 다니는 학생의 부모입니다.
아이와 함께 등교하진 않지만 아이보다 먼저 아이가 다니는 등굣길로 출근을 해요.
아침마다 춘천초 후문 건널목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는 어르신이 계십니다.
어르신때문에 아침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지나가는 아줌마인 저에게도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아이들에게는 주먹인사며 화이팅, 좋은 하루 보내라는 말한마디며
어르신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말과 행동이 아침 출근길, 등굣길 동네 주민들에게 큰 활력소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고, 만약 이 글이 그 어르신께 전달이 된다면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꼭 아셔서 잠깐이라도 기분이 좋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출근하자마자 적어주신 글을 전직원이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글이네요.
번거로우셨을텐데, 직접 홈페이지 회원가입하시고 글을 적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춘천초 어르신들께 이 소식을 당장이라도 전하고 싶네요. ^^
근무날, 찾아뵙고 꼭!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드리면, 아마도 더 행복한 미소와 넘치는 화이팅으로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인사를 건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르신들께 힘든 일은 없으신지, 덥고 추운 날 아침일찍 나가서 하시는 일이 힘드시진 않냐고 여쭤보면
어르신들은 되려, 아침 출근길에 밝게 인사해주는 이웃과 학생들 덕에 행복하다고, 일자리 하는 일이 참 감사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스쿨존 사업단은 등하교길 학생들의 듣든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그리고 행복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응원단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춘천초등학교 어린이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