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화요일, 중복을 맞아 춘천시나눔봉사단(단장 이월선)으로부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어르신 20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을 전달하였고, 봉사단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폭염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당부와 함께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 춘천시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 7월 창단 이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춘천시남부노인복지관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침구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춘천시나눔봉사단 이월선 단장은 "오늘 준비된 삼계탕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착한가게 돈쭐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힘든 정기 후원처와 어르신들 돕는 선순환 활동이라고 들었다. 좋은 취지의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기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돌봄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만큼 우리 봉사단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혀주셨습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덕분에 힘난 닭!"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모금된 6,503,000원으로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에게 선풍기와 삼계탕을 전달하였습니다.

 

최근 춘천지역 한낱기온이 36도를 육박하고 있어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이 염려스러운 요즘, 관심을 보내주신 춘천시나눔봉사단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일 시 : 2021년 7월 20일(월) 
￭ 장 소 : 춘천남부노인복지관 1층
￭ 내 용 : 춘천시나눔봉사단, 취약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금 전달 및 봉사활동 진행

￭ 담당자 : 박연옥 사회복지사(☎ 070-4213-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