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화)와 11월 13일(금)에는 2020년 생애전환기경험프로젝트 '독토는 재미땅' 프로그램 3주차가 진행되었습니다. 3주차에는 '프레드릭베트만 소설 - 하루하루가 이별의날'과 '오구니 시로의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두 권을 읽고 치매에 관하여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을 통해서는 기억을 잃어가는 것과 내려놓음에 관하여 이야기 했으며,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을 통해서는 실수도 즐길 수 있음을, 치매에 두려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가족과의 이별에 공감하며 울컥한 마음을 표현한 참여자분께서는 '치매란 너무 슬픈 병이다. 가족들을 잃을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을 통해서는 '무서워하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활동들과 사람들을 만나며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복지관 나아가서 지역사회에서도, 치매어르신을 위한 어떠한 행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토론시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복지관에서 11월 동안 진행되는 생애전환기경험프로젝트 '독토는 재미땅'은 독서토론을 통해 나와, 타인, 그리고 지역사회를 이해해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 진행 될 독서모임과 토론, 그리고 이를 통해 진행 될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20년 11월 10일(화) ~ 11월 13일(금) 10:00~11:30
■ 대 상 : 독서토론프로그램 참여자
■ 내 용 : 2020년 생애전환기경험프로젝트 '독토는 재미땅' 3주차 진행
■ 담당자 : 박지원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