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식목일을 맞아 진행한 캠페인 '花木(화목)한 하루'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식목일을 맞아 진행한 캠페인 '화목한 하루'는 서로 뜻이 맞고 정답다는 뜻의 화목(和睦)과 식목일에 맞는 꽃과 나무를 뜻하는 화목(花木)을
언어유희를 이용한 센스있는 이름의 캠페인입니다!
화목한 하루 캠페인은 선배시민봉사단 중
'식목일에 씨앗 나눠 주실 분 모집합니다~~'하고 말씀드리니, 봉사를 희망하신 6명이 모였습니다.
<< 우리의 오늘 할 일! >>
1. 예쁘게 디자인한 편지지를 접는다.
2. 씨앗을 소분한다.
3. 봉투에 씨앗 종류 이름을 적는다.
4. 포장된 씨앗을 넣는다.
첫번째, 편지지를 접는다.
왕년에 딱지 좀 접어보신 분! 왕년에 종이접기 반을 수강하신 분~
손끝이 야무지셔서, 호다다닥 접으셨습니다.
무려 편지봉투 250개!
어머니 한 분은 " 60개 쯤 접으니까, 이제 달인이 되는 것 같아서 재밌네."
"나는 금방 잘접는다고 잘난척을 했는데, 틀렸네! 하하하하!"
다정한 이야기가 오고가면서 즐겁게 접었답니다!
두번째, 씨앗을 소분한다.
준비된 약봉투에 씨앗을 소분합니다.
이거, 참신한 것 같아요. 식목일에 초록색 옷입고 씨앗 나눠주기!
처음 뵙는 분, 알고 지내던 분 두루두루 함께 하니 재밌어요.
오늘은 상추가 인기가 좋으려나~ 꽃씨가 인기가 좋으려나^^
- 선배시민봉사단 참여 소감 -
세번째, 편지봉투에 씨앗 이름을 적는다! 그리고, 네번째, 소분된 씨앗을 편지 봉투에 넣는다!
그렇게 완성된 씨앗봉투 250개!
봉투에는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을 홍보하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세팀으로 나눠서 출발했어요.
1팀 :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관내 어르신
2팀 : 풍물시장 상인, 지역주민
3팀 :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
특히 이 날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되어서
투표를 위해 복지관을 방문한 시민분들한테도 씨앗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식목일인 줄 잊고있었는데, 씨앗을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집안 화분에 오늘 받은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은 일 하시는 것 같아 멋지십니다!
- 사전투표를 하러 복지관을 방문했다가 씨앗봉투를 받은 한 시민의 감사인사 -
오늘 인기가 가장 많았던 씨앗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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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큰 해바라기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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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예쁘게 필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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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면 싹이 튼다는 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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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요~~~
상추씨앗 입니다! ^^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사진들을 보고 뭔가 특이한 점이 있지 않나요?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눈치채셨을텐데요, 바로!
식목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드레스 코드를 초록색으로 정하셔서
초록색 옷을 입으시고 캠페인을 참여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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