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 원예치료프로그램 '소행성'(소소한 행복을 통한 성공적인 노후)3회기에서는 다육아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넬솔'이라는 점성이 있는 원예용 신소재 흙을 나무껍질 위에 깔고 스푼으로 꾹꾹 눌러서 고정시킨 후, 다육이를 그 위에 심어주었습니다. '넬솔'이라는 흙은 굳은 뒤에는 거꾸로 들어도 흙이 떨어지지 않아 벽걸이 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나무껍질 위에 꽃이 핀 것, 피지 않은 것, 작거나 큰 다육이를 촘촘히 꽂거나 듬성듬성 꽂아도 다 멋진 작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처음 흙이 회색으로 마르면 물을 주고 그 뒤로는 스프레이로 매일 주어서 키울 수 있는데 번식력이 좋아서 금방 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권○○어르신은 "다육이처럼 바위에서도 잘 자라는의지를 갖고 나도 살아야겠다." 며 집에서 잘 키우겠다고 하였습니다. 비가 오는 데도 참석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집중력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일 시 : 2019년 05월 27일(월) 14:00~15:30(3회기)
■ 대 상 : 재가복지,센터 어르신 9명
■ 장 소 :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 201호
■ 강 사 : 박영은 강사
■ 담당자 : 홍선영 팀장(☏033-241-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