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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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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묵호노인종합복지 어르신 섬김이 염규성입니다.

지난 금요일 기관방문 시 저와 우리복지관 직원 분들을 디아코니아 정신으로

마음과 뜻을 다하여 섬겨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복지관도 방문하시는 분들을 불편함없이 방문목적이 충족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데,

남부노인복지관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동선확인, 자리배치, 답변자료 준비, 정확하고 적절한 답변 또는 질문, 세세한 라운딩 및 설명,

홍보팀장님 및 모든 직원 분들의 밝은 모습 등을 보면서 역시 춘남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또 다시 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 마다 방문하여 배우고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저희가 춘천남부복지관으로부터 잘 배웠는지 시간을 한 번 내셔서 묵호노인복지관을 방문해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야 저희 복지관이 남부복지관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박란이 관장님, 신아름 팀장님, 든든한 두 분의 과장님, 사회활동지원사업 팀장님 및 선생님들의

귀한 섬김에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염규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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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21.04.19 09:57
    안녕하세요. 관장님^^
    지난 기관방문에 뵈었던 신아름 팀장입니다.

    이렇게 회신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관방문에서 말씀하셨던 '섬김'과 '협력'은 이러한 피드백을 통해서도 출발할 수 있음을 다시한번 배우며, 감동받았습니다.

    동해에서 춘천까지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기에 부족함없이 섬기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때때로 부족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족함보다는 복지관의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봐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기관방문은 어느 때 보다도 풍성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습니다. 묵호 섬김이 님들의 어르신들을 향한 열정과 진정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멋진 모습에 사회복지 현장의 동료로서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우리 춘남노 섬김이들 또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도전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때로는 협력자로서, 때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를 변화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조만간 저희도 묵호를 방문하여 또다른 노인복지 현장에서의 모습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곧 있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관장님께서 이렇게 글을 직접 남겨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맑은 봄 날의 오늘 아침처럼, 기분 좋은 출발이 되시길 바라며.

    -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신아름 팀장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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