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플라워 자원봉사단 감동사연 > 모바일레터 | 스토리센드(StorySEND)

 

[어르신의 마음을 치료하는 플라워 자원봉사단]

지난봄, ‘플라워 자원봉사단’은 생애 전환기를 맞이하는 베이비 부머 세대 10명과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노년기에 접어들기 전, ‘즐겁고 건강하게 나이 듦’에 대해 고민하며 우리가 선택한 주제는 ‘꽃과 자원봉사’였습니다. 5개월 동안, 꽃에 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거듭하며 전문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준비해왔습니다.

 

[꽃향기와 함께 배달된 꽃과 같은 마음]

우리 플라워 자원봉사단은 2명이 한 조가 되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미리 준비한 원예 재료 꾸러미로 그동안 배운 기술을 총동원하여 멋진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저 꽃을 전달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자 했습니다. 꽃 선물을 받은 어르신도, 꽃을 선물한 우리 봉사단도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꿈을 꾸며, 다시 시작합니다.]

“노인이 된다는 것은 더이상 두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플라워 봉사단을 통해, ‘즐겁고 건강하게 나이 듦’에 대해 배웠습니다. 청춘의 끝이 아니라 인생 2막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새로운 꿈을 꾸며 우리는 다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