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순 / 010-6332-2932

태: 태평성대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극: 극기복례하는 자세로 자신의 바른 마음을 지키며
기: 기다려야 맞이할 수 있겠지요.

유: 유월이면 호국영령을 한 번씩 생각하는 것이
공: 공통된 마음이기는 하지만
자: 자칫 어려운 현실에 감사함을 잊기도 합니다.

육: 육이오를 겪은지도 70년
이: 이제는 외세에 흔들리지 않고
오: 오롯이 한민족으로 설 때도 되었는데

무: 무시무시한 바이러스에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궁: 궁핍한 살림보다 우리를 더 힘겹게 하는건
화: 화합하는 마음을 잃었을때라고 생각합니다.

춘: 춘천은 설레이는 봄기운 품은 마을이니
남: 남도 나처럼 나도 남처럼 생각한다면
노: 노래부르며 웃을날이 곧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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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들께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셨을

흔들리지 않는 마음과 끈기를 생각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