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가 마련한 '동곡상' 시상식이 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후원자이시며 이용자이신 강원농원 대표 임희방 어르신께서는 사회봉사 부문에서 상을 받으셨습니다.
동곡상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7선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 등을 지낸 동곡 김진만 선생의 제안으로 1975년 제정되었습니다.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동곡 선생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매년 강원도 발전에 기여한 인재들을 선정해 5개 부문에서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2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됩니다.
임희방 어르신은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부터 장애인, 독거노인까지 지역사회를 이루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사회로 발전하도록 힘 쓰겠다”며 “앞으로도 나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동료와 후계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일 시 : 2019년 11월 5일
■ 장 소 : 춘천 세종호텔
■ 내 용 : 임희방 어르신 동곡상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