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1일 (금) 춘천막국수박물관과 지내리기름집cafe에서

특화서비스우울형 집단 통합해서 

자조모임 2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자조모임을 형성하기 위해서 막국수 박물관 견학 및 막국수 만들기를 체험하고 시식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과거 자신이 직접 만들어 먹었던 경험을 회상하며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막국수를 함께 만들면서 자조모임원들이 서로 친밀해지고

직접 만든 것을 시식하는 과정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에서의 행사가 종료한 뒤에는 지내리기름집cafe로 이동해서 담소를 나누며 다른 집단분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담소 이외에도 프로그램을 더욱 풍부하게 경험시켜 드리기 위해 준비한 스피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게임은 팀을 나누고 점수로 내기를 하며 승부욕을 불태우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김소영 관장님이 방문하셔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달해 주셨고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께서는,

"날씨도 덥고 이동하는 것도 어려워서 나가기 귀찮았는데, 복지관에서 박물관도 데려다 주고 카페에서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해주셨습니다. 다른 참여자 어르신께서는 "처음 전화왔을 때는 나가기 싫었는데

프로그램 참여하면서 사람도 만나고, 너무 재밌었어. 이제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 나좀 데리고 가"라며 자조모임을 통해서 사회관계망을 

넓히는 것과 회복의 의지를 보여주셨다. 

 

맞춤돌봄특화서비스는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돌봄서비스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운 노년의 삶을 찾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