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주 생애전환기경험프로젝트 '독토는 재미땅' 2주차가 진행되었습니다. 11월 3일(화)에는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김원희 저)'에 관한 독서모임을 진행하였으며, 11월 6일(금)에는 두 권의 책을 읽고 난 후 '노인인식'에 관한 이용자들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명의 참여자분들은 노인의 기준과 노인혐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바라는 노인상은 무엇일지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노인상은 무엇일지 등 각자가 갖고 있는 생각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이*숙 참여자는 "노인혐오는 사실 언론매체를 통해 더욱 크게 부각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지역사회 내에서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하는 노인들은 많지 않다. 대중매체에서 더욱 그런 모습들만 부각되어 나오다보니 더욱 사회가 노인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 노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들이 많아지는 것이 노인인식 개선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 같다."고 의견을 나눠주셨습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2020 생애전환기경험프로젝트 독서토론프로그램 - 독토는재미땅'은 만65세 미만의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책을 통해 노인과 나, 타인을 이해하며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활동을 기획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 참여자 분들과 함께 진행 된 '독토는 재미땅'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20년 11월 2일(화) ~ 11월 6일(금) 10:00~11:30
■ 대 상 : 독서토론프로그램 참여자
■ 내 용 : 2020년 생애전환기경험프로젝트 '독토는 재미땅' 2주차 진행
■ 담당자 : 박지원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