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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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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storysend.co.kr/bbs/board.php?bo_table=send_view&wr_id=4596

 

 

 

 

 

 

 

 


내가 쓴 편지로 스승님께 편지를 드렸어요~!

 

 

 

평생교육사업

평생교육사업은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참여 증진 및 관계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건강증진·교양교육·취미여가·정보화·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창피 당하지 않으려고 배우기 시작했어요.

김필자(가명) 어머님은 어린 시절, 학교를 다닐 사정이 되지 않아 한글을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글을 배우지 못했다며 다가오는 시선들이 두려워서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많았지만 한글을 읽고 쓸 줄 모르니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알고 있는 것들도 자꾸 까먹는 제 자신에게 너무 속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한글 수업 듣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이름과 주소 정도만 작성할 수 있는 한글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마저도 자꾸 까먹고 자신감이 떨어져 심란하기만 하던 찰나에 친구의 권유로 한글수업을 신청하게 된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어린 시절 못 배운 설움과 창피함에 눈물이 앞섰지만 지금은 한글에 대한 재미를 느껴 자신감과 노력을 더하기 시작했습니다. 받아쓰기 백점을 받기 위해 시간일 날 때마다 집에서 연습을 하고 있고, 복지관을 다닐 수 있을 때 한 글자라도 더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평생 어던게 선생을 잊을수 잊게습니까, 꿈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한글 공부 하게습니다.”

(평생 어떻게 선생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한글 공부 하겠습니다)

자신 없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밝게 웃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변화를 이끌어 준 강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편지를 반원 앞에서 읽기도 했습니다.

 내 자식들에게 자신 있게 편지를 써줄 수 있을 때까지 한글 공부 해야죠.”

오늘도 어머니는 한글 공부에 대한 더욱 단단한 의지를 다집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상자 정보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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