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메뉴 건너뛰기

⛧ 문의전화 : 033-241-5600

감동사연

게시판

조회 수 2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storysend.co.kr/bbs/board.php?bo_table=send_view&wr_id=4596

 

 

 

 

 

 

 

 


내가 쓴 편지로 스승님께 편지를 드렸어요~!

 

 

 

평생교육사업

평생교육사업은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참여 증진 및 관계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건강증진·교양교육·취미여가·정보화·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창피 당하지 않으려고 배우기 시작했어요.

김필자(가명) 어머님은 어린 시절, 학교를 다닐 사정이 되지 않아 한글을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글을 배우지 못했다며 다가오는 시선들이 두려워서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많았지만 한글을 읽고 쓸 줄 모르니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알고 있는 것들도 자꾸 까먹는 제 자신에게 너무 속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한글 수업 듣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이름과 주소 정도만 작성할 수 있는 한글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마저도 자꾸 까먹고 자신감이 떨어져 심란하기만 하던 찰나에 친구의 권유로 한글수업을 신청하게 된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어린 시절 못 배운 설움과 창피함에 눈물이 앞섰지만 지금은 한글에 대한 재미를 느껴 자신감과 노력을 더하기 시작했습니다. 받아쓰기 백점을 받기 위해 시간일 날 때마다 집에서 연습을 하고 있고, 복지관을 다닐 수 있을 때 한 글자라도 더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평생 어던게 선생을 잊을수 잊게습니까, 꿈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한글 공부 하게습니다.”

(평생 어떻게 선생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한글 공부 하겠습니다)

자신 없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밝게 웃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변화를 이끌어 준 강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편지를 반원 앞에서 읽기도 했습니다.

 내 자식들에게 자신 있게 편지를 써줄 수 있을 때까지 한글 공부 해야죠.”

오늘도 어머니는 한글 공부에 대한 더욱 단단한 의지를 다집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상자 정보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 감동사연 [식목일 맞이, 씨앗나눔 이벤트_화목(花木)한 하루!] file 관리자 2024.04.08 37
158 [감동사연] 파란나라봉사단과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 file 관리자 2024.04.01 38
157 감동사례 [신한은행과 함께 하는 밀박스 지원사업(Meal Box)] file 박연옥 2022.05.24 51
156 감동사례 [두산큐벡스의 김치 1,250kg에 전한 따뜻한 연말 선물] file 관리자 2022.12.13 53
155 감동사례 [우석초등학교에서 마련해주신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쉼터'] 관리자 2022.12.13 54
154 감동사례 [10주년을 맞이한 미소드림 봉사단] file 관리자 2023.04.28 56
153 감동사례 [반려나무로 초록빛 일상을 보내요~] file 관리자 2022.06.30 63
152 감동사례 [우리 복지관의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을 소개합니다!] file 관리자 2023.01.06 64
151 감동사례 [고객의 소리함에 접수된 '칭찬합니다!'] file 관리자 2023.02.01 74
150 감동사례 [나눔은 가진 것에 비례하는 것이 아닙니다] file 관리자 2023.02.01 75
149 감동사례 ['장'으로 전해지는 마음] file 관리자 2023.08.04 75
148 감동사례 [CAFE 방송길86의 10주년] file 관리자 2023.04.28 76
147 [감동사연] 봉사자와 봉사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이야기 (빵야빵야) file 관리자 2024.02.26 77
146 감동사례 [모두에게 당연한 일, 어르신에게도 깨끗한 물을!] file 관리자 2022.04.08 79
145 감동사례 [교통안전 선생님께 전하는 감사 편지] file 관리자 2023.10.13 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카톡상담
카톡상담
후원참여
온라인강의
후원참여
후원참여
자원봉사참여
자원봉사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