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 원예치료프로그램 '소행성'(소소한 행복을 통한 성공적인 노후) 6회기에서는 팔레놉시스(호접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꽃이 나비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원산지는 열대아시아이다. 팔레놉시스의 아랫부분을 잡아당겨 화분에 옮겨심은후 바크로 비어있는 부분을 채워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킵니다.
키우는 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해 반음지에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우고, 겨울에는 따뜻한 날 낮에 자주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집으로 가져갈때는 꽃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문지로 싸서 가슴에 안고 가도록 하였습니다.
조○○ 어르신은 " 처음에 원예프로그램 할 때는 기대없이시작했는데 방안에 식구가 하나씩 늘면서 싹도 나고 꽃도 피우니 가족이 늘어나는거 같아 기분이 좋다"고 하고 차 ○○어르신도 "요즘은 식물에 물도 주고 자라는 것도 지켜보니 집에서 할일이 생겨서 좋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원예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음시간에 만날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기다린다는 어르신들을 응원합니다
■ 일 시 : 2019년 06월 17일(월) 14:00~15:30(6회기)
■ 대 상 : 재가복지,센터 어르신 9명
■ 장 소 :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 201호
■ 강 사 : 박영은 강사
■ 담당자 : 홍선영 팀장, 이원섭 사회복지사(☏033-241-1800)